Mybatis 사용시 return 값을 검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글은 Mybatis 사용 중 고민되었던 코드 부분에 대해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새로운 회사의 코드를 살펴보는 중 DDL문 사용 후 return값을 검사하여 특정 값이 아니면 Exception을 내는 코드가 존재했습니다.

@Service
class SampleService(
    private val sampleRepository: SampleRepository
) {
    
    fun register(sample: Sample){
        val result = sampleRepository.insert(sample)
        
        if (result != 1L){
            throw RuntimeException("예외가 발생")
        }
    }
}

왜 이럴까요?
처음 제 생각은 DDL 시에 예외가 날 경우를 추려보자면 몇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DB와의 연결이 문제가 있을 경우
- SQL문의 오류
- 제약조건 미충족

DDL문 실패 시 어차피 Exception이 난다.

위와 같은 문제가 있을때 SQL Exception이나 spring은 DataAccessException로 re-throwing을 하기에
if문을 통해 잡을 수 없습니다.

try catch를 통해 DDL문을 감싸서 잡을 수 있겠지만
이는 컴파일러의 최적화를 제한하기 때문에 모든 DDL문에 try catch를 배치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합니다.

    fun register(sample: Sample){
        try {
            val result = sampleRepository.insert(sample)
        }catch (e: DataAccessException){
            throw RuntimeException("예외가 발생")
        }
    }

더블체크

그렇다면 if문을 통해 검사 시 장점은 무엇이 있고 왜 사용할까요?
정답은 더블체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Mybatis는 DDL문이 실행되고 반환 값으로 실행된 row수를 반환합니다.
이를 통해 영향을 받은 row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pdate나 delete 시 조금 더 안전하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fun update(id: Long, name: String) {

        val sample = Sample(id, name)

        val result = sampleRepository.update(sample)

        if (result > 1) {
            throw RuntimeException("특정 값 중복 존재")
        } else if (result < 1) {
            throw RuntimeException("해당 값이 없음")
        }
    }

고민

안 좋은 점은 매번 DDL문 다음에 검사하는 로직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더블 체크의 장점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SqlMapper를 믿을 수 없는가? 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기존 회사의 컨벤션을 따라 일단은 작성중입니다.

GitHub - macrozheng/mall: mall项目是一套电商系统，包括前台商城系统及后台管理系统，基于SpringBoot+MyB

git에서 가장 많은 star를 받은 Mybatis 사용 코드에서도 if문을 통한 더블 체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존 컨벤션을 따라야 하는지 더 예외 상황을 조사해 설득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