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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글또에 참여하고 처음으로 작성하는 다짐글입니다.
글또를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행보를 주제로 잡고 있습니다.왜 글또를 선택했지?
사실 이 블로그는 기술 블로그이기보다는 TIL을 작성하는 블로그에 가깝습니다.
그날 공부한 것을 TIL에 옮기다 보니 겉보기에 재미있는 결과물이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정보제공이 목적인 블로그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정확한 정보로 글을 쓰기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점에 얽매이고 싶지 않고 그렇게 될 경우 글을 더 자주 쓰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블로그의 글들은 정보제공의로서는 영양가 없는 글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글은 잘 쓰고 싶은데 거기에 들이는 노력은 싫은 아주 엉망인 상태인 것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던 중 커뮤니티 슬랙에서 글또를 알게 되었고 이참에 이런 마음가짐을 억지로라도 고쳐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맹자 어머니가 세번이나 이사를 다녔 듯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특성을 따라간다고 생각하기에
열정 없는 제가 열정 많은 글또에 바짓가랑이 붙잡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글또 여러분의 열정을 본받아 보겠습니다.앞으로의 행보
예. 아직도 글을 잘 쓰는 법을 모르고 어떻게 써야 재밌게 쓰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써보려고 합니다.
그게 기술적인 글이 되었든 경험적인 글이 되었든 말이죠.
TIL은 할일을 다시금 기억하게 해주는 장치로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양가 없더라도 계속 쓸 생각입니다.
이후 다른 글에서는 경험이나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쓸 생각도 있습니다.
좀 더 글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현재 이 글은 준비해주신 글 쓰기 관련 자료 3개 정도 보고 쓰는 글입니다.
그렇다고 그 글들이 하라는 데로 쓴 거는 아니라 읽기 불편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벤치마킹이나 추가 글들을 읽어보고 다듬어 보겠습니다.마무리
벌써 2022년의 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년도에 이루고자 했던 이직은 성공하였고 사이드 프로젝트도 안정기에 들어갔습니다.
더 성장을 하고자 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만 천성이 게으른지라 혼자서는 쉽지 않네요.
더 새로운 경험, 잘 못하는 것들에 부딪히며 배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년도가 끝났을 때 더 성장했는지 글또를 잘 마무리 했는지 그때 다시 돌아보겠습니다.
현재의 이 글과 글또가 마무리되었을 때의 글의 퀄리티가 차이 나기를 위해 노력해 봐야겠습니다.'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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