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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또 8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왜 다시 글또를 하게 되었을까요.
이전 7기에도 참여를 했었는데요. 7기 때 글을 작성하면서 공부가 되었기에 다시 신청했습니다.
하나씩 글을 써가면서 그 주제에 대해 전보다 더 알게 되고 남들에게 내 의견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좋더라고요.
7기가 끝나고 몇 번 기술 글을 쓰긴 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던 거 같아요.
주제는 내가 재밌어하는 글을 쓰거나 컨퍼런스에 감상문도 쓰곤 했습니다.
8기를 기다리는 동안 8기에서 쓸 글감들을 모아놓기만 했네요.
이전 연말부터는 공부의욕이 떨어져 설렁설렁 보내다. 이번 기회에 다시 천천히 가보려고 합니다.
이전 7기에서의 부족한 점을 생각해 보자면..
초기에는 귀찮니즘때문에 제출일이 다가와야지만 작성을 하곤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한 게 좀 있었고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어요.
후반에는 주중에 조금씩 조금씩 글을 썼습니다.
초안을 휘갈기는 것이기에 아무런 부담 없이 쓸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참고해야 할 링크를 남겨놓는다던지 팩트체크가 필요한 부분은 남겨놓는다던지 했습니다.
그리고 제출일이 다가오면 첨삭을 하면서 기술글은 팩트체크를 하며 제출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하니 단순히 하루만 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해당 주제에 대해 자주 보게 되고 자주 접하게 되어 더 공부에 도움이 되는 느낌을 받았던 거 같아요.
이번 8기도 이런 방식으로 진행해 볼까 합니다.
또한 제출에 급급하여 다른 분들의 글을 자주 읽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재밌어 보이는 글을 읽어볼 생각입니다.
다양한 주제, 제가 쓰지 않는 기술들에 대해 읽으면 내가 모르는 것이 많구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ㅎㅎ
글또8기를 기다리면서 취미 생활을 하나 시작했습니다.
바로 독서인데요. 글쓰기에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 + 취미 늘리기로 해봤는데 나름 재밌습니다.
매일 기술서적만 읽다가 소설들을 읽으니 매력이 있더라고요.
글의 대해 좀 더 부드럽고 가독성이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근에 책또에 채널에 들어가서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또도 잘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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