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1 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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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

오늘 일과시간에는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dp를 도전했는데 너무 어렵다. 쉬운 건 쉬운데 어려운 건 풀이 방법이 머릿속에서 나오지 않는다. 

반복 학습이 답인가..

 

책은 DDD start를 읽었는데, 너무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entity하나 당 service하나 이렇게 설계를 진행했는데, 읽고 보니 굳이 그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로직은 entity에 위임을 하고 service는 그 로직을 위임하는 역할만 하면 되는 거다.

근데 여러 entity와 VO를 섞어 써야 하는 경우(상품, 주문, 쿠폰, 할인)에는 service를 사용하는 거지.

 

또 service에서도 로직이 복잡해지면 (ex 할인 로직) 할인만을 위한 객체를 생성 하서 DIP로 해결하는 거다.

인터페이스에 의존하게 만들고 그것을 service로직에 사용하는 거다. 너무 이쁘다. 

이 책은 2 챕터까지 읽었는데 잘 샀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재밌기도 하고.

 

또 mvc패턴은 현대의 웹 아키텍처로 널리 쓰이는 프레젠테이션-애플리케이션-도메인-인스트럭쳐 아키텍처 중 프레젠테이션 계층에 해당하는 것도 다시 한번 알았다. 얼마 전에 헷갈렸는데 K가 알려줘서 알았던 건데 책에서 다시 보니 반가웠다.

 

내일도 오늘처럼 알고리즘을 풀던가 책을 읽던가 해야겠다.